얼마 전 다음 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자사 및 자회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 적이 있다. 필자는 블로거의 한 사람으로 초대를 받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해당 컨퍼런스의 참여를 통해 다음의 새로운 면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고객 또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을 가진 컨퍼런스는 아주 흔하다. 하지만 다음의 경우처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동기부여 목적의 컨퍼런스는 거의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직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직원들이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이므로 이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런 철학을 갖고서 실천하는 회사들이 얼마나 될까? 각자 몸 담은 회사와 주변을 돌아보기 바란다. “모든 사람이 얘기하지만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것”이라는 말은 바로 이때 쓸 수 있는 말이다.

다음의 사례를 통해, 내부 직원 대상의 교육과 행사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얼마 전 제주도에서 열린 다음의 내부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는 “2006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가 공식 타이틀이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라고 한다. 다음 및 자회사의 직원들 280여명이 참석을 했고, 유명 개발자인 구글의 그레그 스테인과 라이코스 CTO인 돈 코삭이 기조 연설을 했다.

이재웅 대표 또한 실리콘밸리 분위기로 등장하여 간단한 연설을 하였는데, 편하게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역시 인터넷 기업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필자가 구분해보건대 다음의 행사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구성되었다. 먼저 첫째 날은 기조연설, 그 다음에 직원들간의 주제 발표, 디너 파티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둘째 날은 외부 강연자 발표, 셋째 날에는 제주 테마 여행으로 이루어졌다. 잘 구성된 기획이므로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은 다음 직원들뿐만 아니라 블로거 6명, 제주대 등 대학생들 일부가 초대를 받아서 참석할 수 있었고, 셋째 날은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아마도 즐거운 투어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필자가 블로그에 게시한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웹 2.0 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의 진화”였고, 모든 세션에서 다음의 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와서 발표를 하였다. 구두 발표 외에도 포스터 발표가 함께 진행되어서, 참여를 원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직원 중심의 행사로 생각되었다.

그렇다. 이런 컨셉이 특히 중요하다. 직원들 스스로 발표 주제와 내용을 직접 정하고, 마치 학계의 학술대회처럼 구두 발표 또는 포스터 발표를 선택하고, 자신이 모르던 지식을 습득하고 때로는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기도 하면서, 서로서로 지적 자극을 주고받고 동기부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직원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 이것이 중요하다. 회사는 그렇게 직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의 인프라를 제공해주면 된다.

직원들을 위한 교육과 행사
다음의 컨퍼런스 사례를 계기로, 필자가 생각하기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내부 직원들 대상의 교육과 행사의 지침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직원 교육에 대한 사항이다.
회사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관심 분야,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즉 역량, 관심, 커리어 패스라는 요소를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역량은 해당 직원의 자질과 능력이고, 관심은 그가 열정을 느끼는 분야, 커리어 패스는 그의 성장 경로를 뜻한다. 교육을 위한 내부 시스템이 없으면 외부 시스템을 이용해도 좋다.

하지만 직종이나 직위에 따른 무조건적인 주입식의 집합 교육은 교육의 효과가 아주 떨어진다. 개인화된 교육만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물론 많은 기업들이 개인화된 교육에 대해 동의하지 않거나 또는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키워 놓으면 떠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직원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점을 두려워해서 개인화된 교육을 행하지 않는다면 직원들은 어느 순간에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나 버린다.

그런 상황이 되면 해당 직원을 퇴출시켜 버리는 회사들도 많은데, 그것은 해당 기업이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직원 교육은 사회 전반의 노동력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일조하는 일이다. 즉 기업은 1차적 목적인 영리 추구뿐만 아니라 적어도 2차적으로는 사회 전반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올바른 경영 철학을 가진 사람이 몹시 아쉬운 것이 현실이다.

- 둘째, 직원 행사에 대한 사항이다.
일년에 한번 정도는 직원들을 한 장소에 모아서 경영 철학을 잠시 공유하고(너무 오래 공유하면 지루해지고 반발이 생길 수도 있다), 직원들끼리 스스로 정한 주제에 따라 세미나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리플레쉬 할 수 있는 파티 정도는 개최하는 것이 좋다.

이번 다음의 컨퍼런스가 바로 그것에 부합하는 사례이다. 네오위즈도 곧 내부 직원 대상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이러한 젊은 기업들의 행사는 오래 전부터 있어온 대기업의 집체 교육과는 완전히 다르다. 전자가 리플래쉬 및 동기부여가 목적이라면, 후자는 규율의 준수 및 관리 지침의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많은 기업들이 동기부여 중심의 교육과 행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만일 필자의 말이 미덥지 못하다면, 적어도 그러한 교육과 행사를 파일럿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만족도 및 생산성 증대를 검증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의 경우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이 열렬했으며, 필자처럼 다음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갖고 있었고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조차도 감화될 정도였다.

추가적으로 외국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에 한 번 영업 및 마케팅 직종을 대상으로 MGX(Microsoft Global eXchange)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기술직 대상으로는 1년에 두 번 TechReady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MGX의 경우 무려 1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한군데 모이고, TechReady의 경우 7천명 정도가 모인다고 한다.

두 행사에 모두 참석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성우 과장에 따르면, 해당 행사들을 통해 자부심과 일체감 그리고 가슴 속에서 뜨거운 열정과 동감을 느꼈으며 회사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몸 담은 회사에 대해 이 정도는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성공을 ‘오래’ 유지하는 기업의 직원들이 갖는 느낌이다.

향후의 기업 생산성은 직원들의 역량을 얼마나 극대화하고 열정의 에너지를 증폭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그리고 인재의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도 아주 유익하다. 혹시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거나 또는 비용이 아깝다면 하단의 말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 바란다.

“직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직원들이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
2007/09/21 16:55 2007/09/21 16:55

제93회 삶의 흔적 경매전

앨범 2007/09/20 12:04 posted by ze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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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회, 92회, 93회 코베이 삶의 흔적 경매전 포스터 입니다. ]


코베이는 취미 예술품 경매 사이트이다. 취미 예술품 사이트에서는 단연 최고이다.

이 회사는 온라인 경매로 고미술품의 경매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한달에 한번  "삶의 흔적" 이라는 이름의 오프라인으로 경매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번 달엔 추석이 끼어서 한주 당겨서 진행 되기는 하였지만 원래 일정은 항상 넷째주 토요일이다.

현재 경매 진행은 천도교 대교당(안국역 위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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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경매 진행 모습이다. 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이 안좋다 보니 프로젝션 화면도 눈에 안띄고..ㅋ

오른쪽의 분홍색 여성분 앞쪽에 한복을 입고 계신분은 TV 진품 명품 프로그램의 감정사로 나오시는 분중의 하나이다. 그 프로그램의 감정하시는 분들이 여럿 오시더라는....
보면서 아...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그 분야의 분들이 많이 오시다보니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인사를 나누게 되는걸 경매 때마다 보게 된다.

경매가 시작되면
십만원의 시작가로 시작한 물품이 백오십만원에 낙찰되기도 하고
사십만원의 시작가로 시작한 물품이 육백만원까지 오르기도 한다.

물건의 가치를 모르는 내 눈으로 고미술품의 경매를 직접 보면서 느끼는건
"와....돈이 돈이 아니구나...." 라는게 첫 생각이었지만...^^;;;

미술품의 가치라는걸 조금씩 생각하게 되면서 조금씩 이해를 해가고 있는 중이다.

입찰을 하진 않지만 그냥 단순히 경매 진행되는것만을 보면서도 입찰가가 막 오르기 시작하면 저 물품이 어디까지 오를까 하면서 지켜보게되더라...^^;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체험한 후 온라인 경매를 보니 좀 새롭게 보이더라는....ㅋ

완료된 경매들의 기록을 보게 되면 입찰 마감시간까지 대기하다가 마감시간 몇초전에 입찰을 해버려서 다른 사람이 못채가도록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코베이에서는 최저입찰가 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최고 입찰가를 모르기때문에 천원씩 올리면서 너무 큰 금액까지 올리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고...ㅋ

아무튼 이래저래 조금씩 재미가 생기는 중이다.

아 최저입찰가 방식과 최고입찰가 방식의 차이점은
우선 최고입찰가의 방식은 옥션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누군가 입찰을 하게 되면 그 가격이 최고 입찰가가 되며 공개되고 그 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입찰하여 최고 입찰자에게 낙찰이 되는 방식이다.

최저입찰가 방식의 경우는 최고 입찰자에게 낙찰이 되는 것은 똑같지만 최고 입찰가가 공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고 입찰가의 바로 아래 가격으로 최고입찰한 사람이 낙찰을 받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내가 어떤 물건을 백만원까지는 사고 싶다 라고 할 경우 백만원으로 입찰을 해놓으면
다른 입찰자가 백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입찰을 하지 않는 이상 이 물품은 내가 낙찰을 받게되며 다른 입찰자 중 차순위로 입찰된 금액으로 좀더 싸게 가져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할튼 최저입찰가 방식의 경우 이해하기가 첨에 좀 어렵지만 입찰자에겐 유리한 방식이고 경매사엔 불리한 방식이라는 건 확실하다. 왜냐면 입찰자는 좀더 싼가격에 살수 있는 대신 경매사가 받는 수수료는 낙찰가의 퍼센트로 지불하게 되기 때문에 좀더  싼가격에 낙찰된 만큼 수수료도 싸지게 되기 때문이다.

뭐 회사의 운영방침을 바꿔라 뭐라 할순없지만...회사의 수익을 위해선 최고가로 변경하는것이 좋을테지만 나름대로 이방식이 재미도 있고 오래동안 이 사이트를 이용해온 회원분들의 지지가 있어 쉽게 바꾸지 못하는듯 하다.

아...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오프라인 경매에 대해서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써볼라한건데 삼천포로 빠저버렸다...ㅋ

아무튼 삶의 흔적 경매전 한번 구경한번 해보세요.ㅋ(뭔소리냐..결론이..ㅡㅡ;;;)
2007/09/20 12:04 2007/09/20 12:04

MC Sniper - Better Than Yesterday

앨범/뮤직 2007/09/18 15:33 posted by zekill




일곱 그룹(?)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 이라고 해야하는건지
MC Sniper, Mr.Room9, 배치기, KTCOB, MC BK, Outsider, P-masta
누가 MC고 누가 DJ 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MC 여섯과 DJ 하나가 모여 만든노래란다.
도저히 따라할 엄두는 나지 않지만 멋진 노래다^^
며칠전 한 커뮤니티 오프모임에서 노래방에 갔을때 한분이 부르신 노래인데 엄청 멋지더라는...^^




Better Than Yesterday



ROOM9
나 선적 없던 저 무댄 그래 풋내기 나의 목적
견적 없는 삶은 오기로 시적 rhyme을 출력
출생 출신 2bz 삶에 깊게 새긴 이력
노력과 실력 협력 인내력이 슬로건
난 눈먼 장님이라 오직 한길로만 걸어
걱정 아닌 격정 결정적 삶의 여정
내 설정은 열정 뜨건 심장이 날 대변
시련 비련 미련도 날 멈출 수가 없어
좀더 나답게 사납게 남과 다른 우리답게
거침없이 거칠게 현실에 맞서 싸우네
온실 속 너와는 다르게
허울의 실타래 속 이 세상관 정반대
나 향하리 혹 사막 위 큰 오아시스 찾기처럼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두려움은 없으니
난 발하리 또 날으리 내 무대위에 올라서
내 숨과 꿈 작은 혼과 땀을 남김없이 태우리

Zenio7
아직 눈을 덜 뜬 자아 세상이라는 바다
그 속 몸을 낮춘 갓 난 창조물중에 하나
길 잃은 전략가 등 뒤를 보인 격투가
지난 19년 걸어온 나의 모습 같아
그렇게 걸었어 난 길 잃은 이방 낯선 자
자신을 찾기 위한 시험의 낙선자
핑계 속 몸을 숨긴 바람 앞에 고개 숙인
용기를 잃고 등져버린 내 바램의 배신자
나 이제 두발 딛고 세상 향해 걸어가
이 가슴으로 원했던 것 내 의지를 걸어가
목적을 향한 쇄도 세상에 원안 괴도

그 속에 몸을 싣고 그 무엇도 꺽는다
2S신에 선택 누구도 절대 막지마
2bz의 맘의 선택 경고를 울려 마지막
어제를 등졌대도 어제를 다시 원한대도
나 새로운 발을 딛고 내일을 향해 걷는다

TakTak36
since 1983 날 녹인 내 신센 긴급 상황
그래 난 쉴 세 없이 뛰었지만
무자비 했던 많은 날이 내 귀를 스쳐 가늘은 내 팔을 겨눠
내안에 얼어붙은 언어를 녹여내어 정면으로 맞섰고
의욕만 앞선 내게 현실이 욕만 앞서도
기어코 역경들을 발판삼아 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다짐해
코 묻은 연습장속에 내한의 잉크색을 더 짙게
yeah 2bz 투지 속에 난 꿈을 꿨지
내 심장 박동 소리에 작두를 탔지
세상의 난시에 내 모습과 내 시가 먹구름에 드리워도
난 절대 태양이 날 바라보고 있음에 의심한적 없어
yo! 이 확성기로 악써보네
더 빡세게 나 낙서들을 다 싹쓰리 한 후 당신의 가슴 안에 외쳐
이 썩은 물의 흐름을 증명하여
나는 내일도 악역이다 높은 곳으로 higher

DJR2
yeah king of dj DJ R2 2bz 절대 멈추지 않아
마지막 고지에 깃발을 꽂아 never don't stop
스나이퍼, BK, ROOM9, 배치기, Outsider, K.T.C.OB Let's get it on

BK
가식과 겉멋뿐인 껍데기 이미 지나버린 시기
패기는 사라져버린 준비되지 않은 시인
그렇게 기회는 아무 상관없는 듯 날 맴돌며 날 흔들고 있었지
무너지는 나를 막기 위해 공사판을 전전하던 그때
화려한 조명아래 밝게 빛나던 형제를 위해
거칠어진 손으로 힘껏 난 박수를 쳤네
이젠 어제보단 나을 거라는 믿음에
떠오르는 오늘을 보며 내손에 펜을 꽉 쥐고
병든 팔을 도려내 죽을듯한 고통은
얼룩진 추억으로 견뎌내 이를 악물고
내안에 전쟁 이겨내 나를 위해 보다
냉정하게 절대 쓰러질 순 없기에
어제의 상처는 오늘의 기쁨으로 발전해
멈출 순 없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Outsider
나는 순수혈통 전투민족의 마지막 생존자
100% 고집불통 내 길을 걷는 삶의 개척자
아무리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생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
언제나 자신을 몇 배로 단단히 성장시켜, 자!
미래로 향하는 열쇠를 짊어진
내 눈과 두 귀는 변함없이 나를 높은 곳으로 이끌어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
난 끝없이 고개를 숙여
인내와 노력을 가슴에 새겨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 난 언제나 자신을 믿거든
굶주림으로 한길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지난날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노래하는 어제보다 발전하는
내일처럼 빛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가다
쓰러지면 어때 부러지면 어때
구겨지면 어때 뭐 때문에 망설이니 무너지면 어때
날을 갈아 거침없이 칼을 뽑아
다가오는 적을 향해 목을 베고 확실하게 숨을 끊어라
내 적이라면 칼을 맞대 형제라면 살을 맞대
너 아니면 내가 죽고 나 아니면 니가 죽는
빌어먹을 전쟁은 파도와도 같아
박차고 일어나서 갈 때 까지 가는 거야
떠나려면 떠나가라 있는 힘껏 밀어붙여
머리부터 뼛속까지 계속해서 소리 질러, 아!
오늘부터 내 이름을 가슴속에 되새기거라

MC SNIPER
충청북도 제천 꼬맹이 나는 전투개미
깡다구에 불알  두 쪽뿐인 난 칼든 맹인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살던 나의 어제는 비틀거리는 팽이
인생이 젖동냥 걸인과 같아
위태 위태 혼수상태 저기 발끝 밑에
라면 한봉에 하루를 살던 그때 습기 가득한 지하방에서
훗날을 도모한 나는 증오와 분노와
깊은 밤을 함께 했네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얼마나 절실하니
너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니
패기와 용기 어금니 꽉 문
너의 오기는 대체 네 삶 어디에 투자됐니
batter than yesterday
필요하다면 자지 않고
필요하다면 쓰지 않으며
게릴라전의 게바라처럼
욕심과 사심에 총을 겨누며
나 초년의 꿈을 위해 달림에 여념이 없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
달리고 달려 지쳐 쓰려져
모든 걸 잃어 빌어먹어도 후회할일은 없다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듯
올라 2bz의 4번타자 스나이퍼의 도약
독약을 거침없이 마시는 줄리엣
그녀와 같은 사람이 많아 나의 주위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회계하는 창녀마냥 마녀사냥을 떠나

yeah 2bz follow me now
우리가 왜 우리냐 How bad do you want it
탁탁36 "내한의 시를 써"
BK "2BZ의 투지"
ROOM9 "내 숨과 꿈을 다 실어"
Outsider "우리는 변함없이 믿음으로 맏서 싸워"
Zenio7 "이건 마지막 경고"
K.T.C.OB "King of DJ"
SNIPER SOUND! SNIPER SOUND!



2007/09/18 15:33 2007/09/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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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입니다.
하레와 구우의 오프닝 러브 트로피카나!!





[한국어 버전 오프닝] 러브 트로피카나


보아라 사랑에 고픈 소년들아

보아라 사랑을 나눌 소녀들아

청춘의 환상과 정열 가득모아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아찔하게 돌리는 허리무초

아이들은 잠잘 때 아미고

키스하면 너에게 빠질 것 같고

사랑을 빤히 불태울 tonight (오예~)


날 보는 눈길 받았다면

내 모든 사랑 담아 going

기분이 정말 좋아지네

아침이 올 때까지 dancing

love love love 트로피카나


첫눈에 가슴이 떨림 처음인걸

명심해 넌 이제 내가 콕 찍은걸

미안해 이 순간 나의 포로란 걸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우!)


보아라 사랑에 고픈 소년들아

보아라 사랑을 나눌 소녀들아

청춘의 환상과 정열 가득모아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일본어 버전 오프닝] 러브 트로피카나


 

グウ! < 구우! >
구우!

戀(こい)せよ 少年少女(しょうねんしょうじょ)たち
사랑하라 소년소녀들이여
코이세요 쇼우네-응 쇼우죠따찌

きらり 瞳(ひとみ)に ほしいれて
반짝이고 눈동자에 별을 담아
키라리 히또미니 호시이레떼

生(う)まれたまんまのジ-ョネツか
태어난 그대로의 정렬이
우마레따만마노 죠네쯔카

火花(ひはな)ちらす JUNGLE ハレのちグウ
불꽃 튀기는 정글 하레 and 구우
히바나찌라스 JUNGLE 하레노찌구우

めくるめく腰(こし)つき ム-チョ
현란한 몸짓 무-쵸
메쿠루메구코시쯔키 무-쵸

子供(こども)にゃきわどい アミ-ゴ
아이들에겐 아슬하기만 한 아미고
코도모냐 키와도이 아미-고

キスしたら吸(す)いこまれそう
Kiss를 하면 빠져들 것만 같아
키스시따라케이코마레소우

怖(こわ)いもの見(み)たさTonight
무서운 걸 보았는 건 Tonight
코와이모노미다사Tonight

怖(お)じ氣(け)ついたら ダメ
겁을 먹거나 해서는 안돼
오지케쯔이따라 다메

押(お)して押(お)されて Going
밀거니 당기거니 Going
오시떼오사레떼 Going

ドシキリ 氣分(きぶん)がい-ね
그냥 기분이 좋은걸
돗-끼리 키부은가 이-네

ちゃっかり朝(あさ)まで Danc`n
꼬박 아침까지 Dancing
&#52339;카리아사마데 Danc`n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トロビカ-ナ
토로비카나
토로비까-나

ヤシの木陰(こかげ)てつかまえて
야자나무 그늘에서 붙잡고서
야시노 코까게떼 쯔카마에떼

じらしてとことんとことん
속을 다 태워먹고 기어이 마지막까지
지라시떼도코도콘도코돈

ごめんね あなたはもう虜(どりこ)
미안해요 당신도 이미 노예
고멘-네 아나따와 모우도리꼬

逃(に)げられないJUNGIE ハレのちグウ
도망칠 수 없는 정글 하레 and 구우
니게라레나이 JUNGIE 하레노치구우

ゆうはくぼをせんで ム-チョ
용기는 성장의 선인 무-쵸
유우와쿠보오세은데 무-쵸

たいようの せいだわ アミ-ゴ
태양의 성대함은 아미고
타이요오노 세이다와 아미-고

おんなのこは たるしじゃない
여자아이들은 나른하지 않고
오은나노꼬와 다루시쟈나이

まものが はんぶん ふぃふぃ
마귀는 떠든다 휘휘
마모노가 한부은- 휘휘

ぶぎれだのしい OK
이상한것이라도 OK
부기레다노시이 OK

じょくりこわいは ムんライ
모든 것이 두려운 문-라이
죠쿠리코와이와 문-라이

ごなのついまで Kisssing
바로 조금만 있으면 Kisssing
고나노쯔이마데 Kisssing

ぱぱやぱぱやDanc`n
빠빠야빠빠야 Dancing
빠빠야빠빠야 Danc`n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トロビカ-ナ
토로비카나
토로비까-나

戀(こい)せよ 少年少女(しょうねんしうょじょ)たち
사랑하라 소년소녀들이여
코이세요 쇼우네-응 쇼우죠따찌

きらり 瞳(ひとみ)に ほしいれて
반짝이고 눈동자에 별을 담아
키라리 히또미니 호시이레떼

生(う)まれたまんまのジ-ョネツか
< 태어난 그대로의 정렬이 >
우마레따만마노 죠네츠카

火花(ひはな)ちらす JUNGLE ハレのちグウ
불꽃 튀기는 정글 하레 and 구우
히바나찌라스 JUNGLE 하레노찌구우

のみこまれて みたい ム-チョ
곤란한 것을 보면은 무-쵸
노미코마레떼 미따이 무-쵸

めもくらむせかい アミ-ゴ
현혹되는 세계 아미고
메모쿠라무세카이 아미-고

みたことも ないこい だから
보는 아이들도 어이없다 그래서
미따코또모 나이코이 다까라

ドキドキが くせんの Tonight
두근거림이 고전되 Tonight
도키도키가 쿠센-노 Tonight

モジモジしてたら ダメ
머뭇머뭇 거리면 안돼
모지모지시떼따라 다메

きによのきょしょうむな
신경쓰지 말고 웃어
키니요노쿄쇼우무나

あまいいかずに ユウナ
달콤한 酒에 ユウナ
아마이이카즈니 유우나

ふたりでかれて Danc`n
그남자와 둘이서 Dancing
후따리데카레떼 Danc`n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トロビカ-ナ
토로비카나
토로비까-나

戀(こい)せよ 少年少女(しょうねんしょうじょ)たち
사랑하라 소년소녀들이여
코이세요 쇼우네-응 쇼우죠따찌

きらり 瞳(ひとみ)に ほしいれて
반짝이고 눈동자에 별을 담아
키라리 히또미니 호시이레떼

生(う)まれたまんまのジ-ョネツか
태어난 그대로의 정렬이
우마레따만마노 죠네쯔카

火花(ひはな)ちらす JUNGLE ハレのちグウ
불꽃 튀기는 정글 하레 and 구우
히바나찌라스 JUNGLE 하레노찌구우

ヤシの木陰(こかげ)てつかまえて
야자나무 그늘에서 붙잡고서
야시노 코까게떼 쯔카마에떼

じらしてとことんとことん
속을 다 태워먹고 기어이 마지막까지
지라시떼도코도콘도코돈

ごめんね あなたはもう虜(どりこ)
미안해요 당신도 이미 노예
고멘-네 아나따와 모우도리꼬

逃(に)げられないJUNGIE ハレのちグウ
도망칠 수 없는 정글 하레 and 구우
니게라레나이 JUNGIE 하레노치구우

戀(こい)せよ 少年少女(しょうねんしょうじょ)たち
사랑하라 소년소녀들이여
코이세요 쇼우네-응 쇼우죠따찌

きりい 瞳(ひとみ)に ほしいれて
반짝이고 눈동자에 별을 담아
키라리 히또미니 호시이레떼

生(う)まれたまんまのジ-ョネツか
태어난 그대로의 정렬이
우마레따만마노 죠네쯔카

火花(ひはな)ちらす JUNGLE ハレのちグウ
불꽃 튀기는 정글 하레 and 구우
히바나찌라스 JUNGLE 하레노찌구우 


 

2007/09/17 19:11 2007/09/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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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이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이 방송도 되고
박혜경이 노래도 불러주고 하기도 했던 애니~~~
구루미 넘 이뿌다 ㅋㅋ









아래 설명글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스크랩하였습니다.
[원문]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3&dir_id=305&eid=NKXsV0U5Sih5umAGFYQkHqbKFFkEdCLY&qb=x8+3uSDBpLHb


C#1) 하레 (화니)


상당히 낙천적임. 그러나 자신보다 더 낙천적인 엄마를 돌보느라 정신없음. 게다가 구우까지 합세한 이후로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점점 어두운 인생이 되어가고 있음. 비디오 게임 매니아. 랩퍼기질 보유. 필살기는 비오는 날 궁상떨기.


이름이 하레인데, 이는 "맑음"을 뜻합니다. 정글에서 엄마인 웨다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바나나를 따오는 심부름을 수행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혼비백산해 버립니다. 그러나... 그의 말을 정글 사람들은 무시하죠. 이게 그의 '인생의 카오스'의 신호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술에 거나하게 취한 웨다가 예쁘장한 소녀를 데려오게 됩니다. 그 이름하여 '구우'. 뽀얀 피부에 귀여운 외모. 확실히 정글에서 살던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에 하레는 사랑의 감정을 키웁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 맛보게 된 절규. 그 이후로 그의 인생은 구우로 인해 꼬이게 됩니다.

그의 탄생이 상당히 문제가 많았었는지 엄마인 웨다는 집을 나와 정글에서 하레를 홀로 낳아 키웁니다. 그러나 이런 배경들과는 반대로 성격은 상당히 낙천적입니다. 그러나... 웨다는 하레의 낙천적인 성격을 한단계 더 뛰어넘는 정도라서 그런 엄마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죠. 구우가 합세한 이후로 더더욱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냅니다.

정글에 비디오 게임기가 조금은 안어울리지만... 상당히 매니아입니다. 왠만한 게임은 다 마스터한듯... 나중에 만나는 뱅크로버들과 비디오 게임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수준인 듯 보입니다.

랩퍼기질을 보유한 듯 속사포처럼 내뱉는 대사들이 인상적입니다. 이 역시 한국어 더빙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레 성우 맡으신 이명선님 좋아하는 성우분들 중 한분이셔서 더 좋았었죠...


C#2) 구우 (구루미)

한마디로 표현해서 "엽기". 안면근육의 수축성이 굉장한듯 영업용 얼굴과 일반 얼굴의 자유로운 표현 가능. 소화기관이 우수한듯 무엇이든지 먹고 보자는 마인드를 지님. 뱃속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음. 어디서 왔는지,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음. 가끔씩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 같기도 함. 하레를 가지고 노는것을 즐기는 듯. 필살기는 자신의 의사를 최소한의 언어와 감탄사로 해결하는 뛰어난 함축성. 상당히 머릿속을 울리게 만드는 웃음.


이름이 구우인데, 이는 "흐림"을 뜻합니다. 이름 자체가 하레의 맑고 창창한 인생을 흐리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하레 앞에 나타난 그녀. 처음엔 뛰어난 안면 위장술로 하레의 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그 귀여운 얼굴은 어딜가고 얼굴에 어둠이 가득한채 상대방을 시종일관 야려보는 듯한 본래의 얼굴에 하레는 절규하게 됩니다.

안면근육의 수축성이 뛰어남도 모자라 소화기관도 굉장히 뛰어난지 뭐든지 눈에 보이면 무조건 먹고 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기관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소화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지 삼킨것을 소화하지 못한 채(안한다고 볼 수도 있겠죠...) 뱃속에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쌓이고 쌓여서 산이 형성되고, 들판이 펼쳐지고, 바다도 만들어지고, 사람들도 살아가고, 다리 여럿달린 이상한 고양이도 돌아다니고, 팬더가 음악 레코드 스크래치도 하면서 재주부리고... 아무튼 또다른 세계를 창조해내고 말았습니다. 가끔씩 하레가 가면 구우 뱃속에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반겨주기도 하죠.

하레를 가지고 노는것을 즐깁니다. 하레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 생각이 이루어 지게끔 해줍니다. 단... 의도는 좋지만 그 과정이 상당히 불순하다는데 문제가 있죠. 이렇게 해서 생긴 문제들을 해결해가면서 하레의 궁상은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하레의 속사포처럼 내뱉는 대사들의 향연과는 반대로 구우는 자신의 의사를 최소한의 언어와 약간 허스키한 보이스의 감탄사들로 전달합니다. 아마도 시인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그녀의 의사전달에 있어서 최고의 결정체는 바로 웃음. 안면근육의 움직임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턱관절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그 스킬... 인상적입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 구우 목소리 하셨던 여민정님...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와타나베 나오코님도 정말 대단하셨죠...


C#3) 웨다

낙천적이다 못해 철이 없음. 애주가. 범가죽무늬의 옷이 상당히 인상적. 집안일 내공 0. 오직 할줄 아는 것은 새우 그라탕 만들기밖에 없음. 그나마 이것도 잘 안함.


성격이 낙천적이다 못해 철이 없는 어린애같은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애주가라서 매일 술을 입에 달고 다닙니다. 그러니 집안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겠죠...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라곤 새우 그라탕 요리를 하는 것 뿐인데... 이것도 하는 모습 제대로 못봤습니다.

어렸을 때는 도시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집안이 상당한 부유층이었던지 후에 등장하는 그녀의 집이 굉장히 으리으리하더군요.

그녀의 주치의였던 크라이브와의 부적절한 관계 속에 하레를 낳았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진실은 아마도 그녀만이 알고 있을 것 같군요.


C#4) 크라이브
변태양호선생 ← 이걸로 모든 설명 가능. 백발로 인해 이발사인 다마로부터 공포의 나날들을 겪게됨. 하레가 아들이라는 사실 인정 안함.(하레 역시 크라이브를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음) 어린 아들의 생일날 도색잡지를 선물해주는 개방성 보유. 남자와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다름.(하레를 여자아이인줄 알고 대하던 태도와 남자임이 밝혀진 뒤 대하던 태도를 통해 확실한 비교 가능)

도시에서 정글 학교 양호 선생님으로 부임하면서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머리가 백발인데, 나중에 이발사인 다마로부터 공포의 나날들을 겪기도 합니다. 하레로부터 변태양호선생이라는 칭호를 하사(?)받았는데, 이 칭호에 그의 성격이 모두 압축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웨다로부터 자신이 하레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통보받지만, 하레를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듯 합니다. 하레 역시 전혀 아버지다운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 크라이브를 보고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않죠... 하지만 중간에 서로의 몸이 바뀐 이후로 조금씩 이해해 나가는 방향으로 갈 듯 하다가 결국... 크라이브의 계략(?)으로 하레는 몰매를 맞으며 또다시 궁상에 빠지고 맙니다.


C#5) 촌장님

가슴털. 구우사마의 전설. ← 역시 이걸로 모든 설명 가능. 포크테 매니아. 토포스테의 할아버지.


레게파마용 가발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가슴털... 그리고 그 가슴털을 잃어버린 뒤 미라처럼 살아가다가 결국 구우사마의 전설을 남긴 캐릭터... 촌장님이 구우를 바라보며 "구우사마"라고 외칠때...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살아있는 눈빛연기... 이제는 전설이 되었습니다.


C#6) 정글 학교 패밀리

# 절대숙면. 잠神 - 레지 선생님 ; 마리의 오빠이면서 정글 학교의 선생님. 밤에 무엇을 그렇게 하는지 아침과 낮에는 항상 잠만 자고 있음. 수업은 항상 두가지 패턴 → 자습 or 낮잠.


# 대사의 9할이 웃음 - 와지 ; 구우의 의사 표현 결정체인 웃음을 가르쳐준 장본인. 등장할 때 마다 거의 웃는것밖에 못봤음.(무슨 동물의 혼령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하던데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 반신탈의 - 굽타 & 토포스테 ; 토포스테는 촌장님의 손자이며 굽타는 자칭 정글의 "짱"으로 둘 다 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정글을 싸돌아다님. 토포스테는 촌장님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듯. 위로 솟구친 머리가 인상적. 굽타는 다혈질에 희한하게 변하는 머리색이 인상적.


# 크라이브는 나의 적 - 위구르 ; 웨다를 상당히 짝사랑하고 있는 듯. 웨다 일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다닌다. 그 외에는 상당히 정상적인 캐릭터.


# 동정심 유발 9단 - 마리 ; 오빠인 레지 선생님과 정글 학교에서 숙식을 함. 상당히 귀여운 외모에 하레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가끔씩 그와의 결혼생활을 상상하기도 함. 웨다도 좋아하는지 가끔씩 하레를 보며 "하레는 엄마가 있어서 좋겠다" 필살기 사용.


# 무슨 생각하는지 알수 없음 - 라벤나 ;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 반대로 말하면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캐릭터이기도 함.


# 말이 적어서 오히려 기억나네 - 라이아 ; 연두색 갈래머리. 머뭇거리는 말투. 말하는거 한번도 못봤음. (남자아이도 있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

C#7) 웨다의 메이드


# 웨다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드는 무서운 메이드. 쌍코피의 전설 - 벨 ; 도시에서 온 웨다의 메이드로 웨다를 다시 도시로 데려가려는 목적을 가지고 정글로 옴. 웨다에 대해서는 거의 크라이브에 대한 다마 수준으로 집착이 대단함. 웨다 생각에 쌍코피를 쏟는 것이 인상적. 곁에 같이 있는 아시오를 언제나 샌드백으로 이용하고 있음.


# 첫 등장이 관 속이네 - 아시오 ; 웨다의 메이드 역할을 하지만 사실은 웨다의 소꿉친구였던 그. 웨다와 하레 일이라면 목욕하던 도중에도 뛰쳐나온다. 얼굴이 상당히 그늘져 있음. 그러나 마음씨 하나는 착하고 배려심이 깊은 캐릭터.


C#8) 정글 패밀리
# 울트라 러브러브 닭살의 극치 - 체트 & 아디(아리?) ; 정글 곳곳에 게릴라처럼 나타나 부부싸움 하다가도 체트의 닭살 멘트 하나면 다시 CF찍고 있는 그들. 정글 내에서 싸움 빈도수가 제일 많을 듯.

# 포크테 전설 - 레베카 ; 웨다의 친구로 역시 애주가. 포크테 전설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함. 정말 포크테가 그녀를 길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


# 입맛 달아날 것 같은 식용 생물 - 포크테 ; 정글 주변에 언제나 포크테 몇마리씩은 꼭 있을 정도로 이 애니메이션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기도 함. 식용이라고 하는데... 입맛 달아날 것 같음. 포크테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양육의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보임.


# 영감의 추억 - 다마 ; 국내에서는 까꾸미러(?) 였던걸로 알고있음. 머리가 거의 촌장님 가슴털 수준. 오직 죽은 할아버지가 백발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백발이면 무조건 달려듬. ← 그 최대의 희생양 : 크라이브

# 검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냄새나고... - 반달곰 ; 반달곰에 대한 설명은 너무 길어서 다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 정글 사람들에게 상당한 공포심을 일으켰음. 결국 구우와의 K-1 매치에서 지고 말았지만 다마와 싸운다면 거의 대등할듯.


C#9) 도시 패밀리

# 나 외에는 모두 적 - 로버트 ; 경호 정신이 투철하다고 봐야 할 바디가드. 벨을 상당히 존경하는 듯... 뱅크로버 사건 이후에 성격이 약간 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 웨다의 엄마 - 샤론 ; 하레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할머니로, 나중에 웨다의 엄마임이 밝혀짐. 하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웨다와의 상봉이 어려워 질 듯 했다가 결국 막판에 웨다를 만남으로써 깔끔하게 마무리.


도시에서 일어난 일들 중에 뱅크로버 사건도 기억나는군요. 특히 하레와 게임에 대해 열변을 토한 그 대머리...


C#10) 구우의 뱃속 패밀리

# 어서와 하레~^^ - 토모요 ; 구우의 뱃속에 사는 여자로 하레가 구우의 뱃속으로 놀러오면 언제나 반겨줌. 아직도 왜 거기에서 계속 살고있는지 의문.


# 풍기위원장 -.-;; - 세이이치 ; "풍기위원장"이라고 새겨진 완장을 차고 있는 고등학생. 아마도 구우 뱃속세계의 음양을 조화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살고 있는 듯.


# 나 돌아갈래 - 야마다 ; 직장 상사에게 차인 뒤 바다에 투신했다가 구우가 바닷물을 삼킬 때 같이 구우의 뱃속으로 딸려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 성격이 상당히 극과 극을 오감. 나중에 구우의 뱃속에 완벽히 적응된 모습을 보여줌.


그 외에도 다리 여럿 달린 겁많은 고양이와 음악 레코드를 스크래치하던 팬더가 생각나는군요... 完

2007/09/17 18:57 2007/09/17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