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cracy 2.0

노트 2008/06/03 12:51 posted by zekill

Democracy 2.0

FreeSay 2008/06/03 05:14

1. Video Game 2.0

전설적인 게임회사라고 하면 어디가 떠오릅니까? 닌텐도? 세가? 블리자드? 혹시 아타리 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아타리는 지금도 많은 게임을 배급하는 회사이지만, 과거 닌텐도가 장난감 만들던 시절에 세계 비디오 게임업계를 독점하고 있던 회사 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비디오 게임이라는 개념, 그것을 상업화 한다는 개념 자체가 거의 아타리가 최초였으니까요.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비디오 게임이라는 경험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타리는 정말 잘 나가는 회사였습니다. 아타리로 게임을 만들어서 출시하기만 하면 무조건 잘 팔렸습니다. 대중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었거든요. 게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도 게임 자체가 신기했던 대중은 게임을 계속 사줬습니다. 제작사들은 이 인기를 바탕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이 제작사들에게 '적은 생산비용'을 권유했고, 제작사들은 정말 적은 비용으로 거지 같은 게임들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아타리는 열린 플랫폼이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바보같은 게임도 아타리로 출시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비디오 게임은 수준 이하의 저질 게임만 범람하게 되었습니다. 대중들은 더 이상 비디오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게임은 더 이상 팔리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게임을 공급하던 도매점들과 소매점들도 도산하게 되었습니다. 도산한 판매점의 재고들은 게임의 가격을 붕괴시켰습니다. 비디오 게임 시장은 완전히 무너져버렸습니다. 1983년에 발생한 이 사건이 바로 '아타리 쇼크(Atari Shock, Video game crash)' 입니다.

비디오게임 시장은 이후 닌텐도가 패밀리 컴퓨터를 발매할때 까지 침체기에 들어가버립니다. 닌텐도는 철저한 서드파티 관리를 통해서 게임의 질을 확보하여 다시 대중들이 비디오 게임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여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아타리의 사례를 적절하게 보완했던 것이지요.

2. Web 2.0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대중에게 소개되었을때, 일부 사람들은 세상이 바뀔 수도 있다는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다수는 적지 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세상은 정말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편리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미디어도 변하고 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정보에 익숙했던 대중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미디어라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넷의 수요는 폭발적이었습니다. 회선은 미친듯이 깔리기 시작했고, 전국 어디에서도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PC방을 찾을 수 있었고, 가정용PC의 수요는 공급과 가격을 무시할 정도로 치솟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인터넷 서비스 업체 역시 불완전한 비지니스 모델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선 뭘 하더라도 블루오션이 보장되었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니까요.

꼭 우리나라만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전세계적인 트랜드였습니다. 정보화는 세상을 정말 급속도로 바꿔나갔습니다. 그리고 수요가 폭발하였기에, 인터넷에서는 정말 대충 장사를 해도, 대충 광고를 해도 잘 팔리고 돈이 벌릴 수 있었습니다. 회사이름에 '닷컴'만 붙이면 주가가 폭발했습니다. 번 돈으로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대부분의 업체들은 저질의 서비스만으로도 돈이 벌리자 '최소의 투자'로 최대한 돈을 벌어들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 IT가 잘 나간다니까 IT가 인터넷의 약자인 줄 알고 뛰어든 사업자들은 아타리가 미국 회사인지 일본 회사인지도 몰랐을테고, 아타리 쇼크가 무슨 새로 나온 게임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확실한건 그 사람들은 20년전에 일어났던 실패사례를 자신들이 답습하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지요.

닷컴 기업들은 뚜렷한 수익구조가 없었습니다. 투자자금은 그저 인터넷이 미래에 엄청나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예상은 비교적 정확했습니다. 하지만 닷컴 기업들은 그 미래를 현재로 가져올 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눈 앞에 놓인 돈에 만족했을 뿐이지요. 투자자금은 계속 들어가는데 닷컴 기업들은 전혀 미래로 전진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 명백한 거품이었습니다. 거품은 어느 순간에는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자금이 끊기고, 명확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지 못한 기업들은 말 그대로 붕괴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닷컴 붕괴 (Dot-com failure) 입니다.

그러나 몇 몇 기업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인터넷 시장은 살아남은 기업들을 위주로 재편되기 시작했습니다. 살아남은 기업들은 무엇이 달랐을까요? 서로 다른 종류의 사이트들의 공톰점을 찾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이트들은 분명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라일리에 의해서 제안된 용어. 웹 2.0(Web 2.0)은 바로 이러한 공통점의 집합입니다. 한번 붕괴된 시장에서 살아남은 업체들은 기존 업체들과 다른 가치를 추구했습니다. 일방적이고 정적인 미디어이기를 거부하고, 상호작용과 참여, 대중, 집단을 중시했습니다. 더 이상 독점적인 제공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컨텐츠는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살아남은 기업들은 사용자에 의해서 업데이트 되는 정보,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정보, 사용자들간의 상호작용, 사용자들의 참여를 보장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이러한 업체들에게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은 과거 보다 조금 더 미래에 가까워졌습니다. 최초에 인터넷이 등장했을때 사람들이 어렴풋이 기대했던, 무한한 정보의 통로에 조금 더 가까워 진 것입니다.

3. Democracy 2.0

고전적인 민주주의는 이랬습니다. 투표를 합니다. 뽑힌 후보가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잘 했으면 다음 선거때 표로 보답해줍니다. 못 했으면 다음 선거때 표를 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이상에 가장 근접했다고 생각한 후보에게 표를 줍니다. 그 후보가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지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적어도 정치인들은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제도는 한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후보가 꼭 당선되리란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후보가 꼭 이상적인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수의 선택은 최악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일단 뽑힌 후보는 임기기간 동안 무슨 일을 하든지 감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후보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은, 그저 임기가 끝난 뒤 다음 선거때 다른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 뿐입니다. 이 마저도 첫번째 문제점 때문에 확실한 저항이 된다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정치인 들은 이 문제점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를 이용할 줄 알고 있습니다. 소수에게 전달되는 미디어는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쨌든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미디어만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면 자신의 자질과 관계 없이 다수결에 의해서 당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기 동안 무슨 일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다음 선거철때 다시 미디어를 포섭하고, 이미지 관리를 하면 되니까요.

결국 정치인들은 나라를 위해서는 '최소의 투자'만 해도 상관 없었습니다. 자신들에게 표를 주는 지지층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세금도 아낌없이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줄어든 세금이 나라를 위험하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결국 그 지지층은 그들에게 표를 줄 테니까요. 예. 최소의 투자만 하더라도 결국 수익은 나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앞선 두 번의 사례에서 처럼. 민주주의는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고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이,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것 처럼, 시민들도 민주주의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고전적인 민주주의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고, 더 이상 수동적으로 투표만을 통해서 저항하려다가는 5년뒤에 나라가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목소리를 내지는 않습니다. 미디어는 여전히 일방적이었으니까요. 양방향 미디어가 발달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저 쪽에서 연결을 끊어버렸지요. 훨씬 더 직접적인 참여가 나타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외쳐도 듣지 않는다면 뒤통수를 한대 쳐서라도 좀 돌아봐다랄고 해야 되니까요.

그러나 정부의 반응은 대단히 고전적이었습니다. 기존의 모든 시위와 같은 방식으로 대하고 싶어했지요. 정확히 말하면 그 들은 2.0 이라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시위에는 주동자가 있고, 폭력이 있고, 배후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없는 시위라는 건 전혀 새로운 개념이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 들은 배후를 찾으려고 노력했고, 시위대가 폭력적일 것이라고 단정지었고, 주동자들을 연행하면 시위가 멈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아고라는 순식간에 정치 집단이 되어 버렸고, 가만히 서있는 시위대에게 물대포가 발사되었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연행되었지만 주동자는 나타나지 않았지요. 애초에 없었으니까요.

사람들은 왜 위키에 지식을 경쟁적으로 올립니까? 어떤 보상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의 목적은 그저 위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언젠가는 그 완성도가 높아진 위키가 다시 저를 도와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의 가치관도 바뀌고 있습니다. Web 1.0의 수동성과 일방성은 결국 웹 그 자체의 목을 조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능동적이고 참여지향적인 공간을 원합니다.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열린 공간을 원합니다. 서로의 이상을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상위 20% 보다는 하위 80%에게 집중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그러한 참여를 통해서 이상적인 하나의 지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애초에 윗 사람들이 2.0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이해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이해하는 척을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훨씬 더 세상을 넓게 바라본 시민들은, 누가 설명해주지 않더라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해는 수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의지로 표현 될 수 있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촛불의 흐름은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흐름을 타고 우리는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 어떤 참여자들도 의식하고 있지는 않고 의도하고 있지도 않지만,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원문] http://papercut.tistory.com/86




2008/06/03 12:51 2008/06/03 12:51

[스크랩] 세계 최고 어려운 게임

노트/유머 2008/04/24 23:08 posted by zekill


장난아니다....낚시마리오와 더불어 최고인듯...-0-;;;;;
이건 뭐 정말 장난아닌.......
직접 해보실 분은 아래 주소로....
http://armorgames.com/play/1043/the-worlds-hardest-game
2008/04/24 23:08 2008/04/24 23:08

옥션,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노트 2008/04/18 21:26 posted by zekill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월 해킹 사건을 이제사 알려놓고-0-;;;;;; 칭찬받으려하다니....ㅡㅡ^
2월달엔 단지 의심되니 비밀번호나 변경하라고만 공지 뛰워놓고....
그래도 남들과 달리 우기거나 파묻는 거보단 낳으니 일단 박수~ㅋ




국민은행의 경우 전 유출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옥션은 몽땅 유출되고....-0-;;;;

그렇다고 뭐 그닥피해가 있있는것도 아니고....ㅋ

뭐 지금당장은 모를수도 있지만 나중에 나도모르게 날라오는 고지서가 생길지도 ㅋㅋ



 

국민은행은 직원의 실수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고
옥션의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회사의 잘못으로만 볼수없기에 사실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도 클것 같지 않죠


만에 하나 이기게 되더라도 금액은 매우 작을듯하고요....
배상을 하게되도 소송한 몇몇한테만 하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하게될텐데 
천만명이 넘는데...마넌씩만 해도 천억....-0-;;;;



옥션 자산이 대략 50-60억?? 뭐 년수익은 잘 모르겠지만 서도...
나라에서 이렇게 메이저급 회사를 한방에 망하도록 결과를 내리지도 않을 테고
천억 결과가 난다하더라도 수년? 아니 뭐 그이상에 걸쳐 분할 상황으로 내려질수도 있을테고...ㅋ


이번 소송은 완전히 변호사 머니 챙기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능....
3마넌 내고 200마넌 받을 수 있겠다는 부푼 가슴안고 뛰어드는 부나방들도 많이 보이고....


게다가 국민은행의 직원실수같은것과 다르게 이런 외부해킹으로 인한 일같은 옥션건이
무조건 회사에게만 불리하게 작용된다면....물론 회사에서도 보안에 당연 신경을 써야하는거겠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되더라도 웬만해선 발뺌하고 무조건 유출없다고만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여기계신분들중 보안관련 업체에서 종사를 하고 계실지도 모르고...
지렁이앞에서 주름잡는 격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어렸을때 보안에 관련해 관심이 상당히 많아 그쪽으로 이것저것 공부도하고 알아도보고
동호회(?) 활동도 해보며 알게된것은 결국에 보안에 철통 천하장사 없다는 것인데....
아무리 최신 보안 픽스 싹 다 해놓고 보안의식 철저하더라도 네트워크가 연결된 이상
운나쁘게 어떻게 새로 발견된 버그에 딱 걸리게 되면 뭐 방법없는거라 생각드는데...


무조건적으로 잘못했다고만 하면서 이런걸 기회삼아 작은 돈이나마 받아먹을 생각하는 사람들보면
자기 정보가 그렇게 싼티 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듯....


정말 그렇게 소중하면 자기가 등록한 사이트들 목록 주우욱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비번도 변경하고
비번도 자기만 알수있는 여러조합으로 힘들게 만들고 아무런 액티브엑스나 설치하지말고
최소한 백신하나로 시스템감시 좀 하고 아무 실행 파일이나 실행시키지 말고
모르는 파일 있으면 해당 파일 이름만 인터넷으로 검색해봐도 문제있는 파일이라면 바로 뜰테니 확인도 하고
개인 방화벽 정도 설치해서 모두 기본으로 봉쇄하고
자기PC안팎으로 들어오는 데이터 허용여부 정도 확인해주고
게임이나 뭐 이런거 계정자체 등의 거래 등도 멀리하고 스스로 조심하다보면
웬만해선 문제도 안생기고 설령 위와 같은 내정보가 담긴 사이트 자체가 해킹되었다손 치더라도
넷 상에서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안생길거라 생각이...ㅋ


뭐 이미 빼간 정보로 이름/주민번호 .....
이정도로만 뭔가 작업이 가능한 사이트(?)라던가 있다면.....
이정도로만 뭔가 가입이 가능한 대리점(?)등이 있다면.....
대략 난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명인증도 차단해놓을 수 있고...
예를 들어 핸폰가입도 본인이 신분증 들고 오기전엔 가입못하도록 차단해놓는 방법도 있고..
뭐 알아보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당....


사실 누구나 알고 계신 내용이지만 귀찮아서 지키기 힘든 내용들이기도하죠....ㅋ
하지만 내가 편하게 사용하는 만큼 위험도 있는걸 인지하고 정보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나중에 문제가 안 생기겠죠...^^


점점 기술은 발전하고 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보니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네트'와 같은 얘기가 현실로 벌어질지도...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확인
http://inf.kbstar.com/quics?page=A016512


옥션 개인정보 유출 확인
https://memberssl.auction.co.kr/Authenticate/Popup/Popup1.aspx
2008/04/18 21:26 2008/04/18 21:26



< 최일구 어룩>

4.9일날 있었던 MBC 개표방송에서, 최일구 앵커의 재치넘치는 발언들~


"시청자 후뤤들리하고 시청자에 몰입하는 선거방송을 하겠다"


"스튜디오가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한 것 같네요."


당선된 후보에게 질문
"선거 때 왜들 그렇게 자꾸 시장엘 가요? 바쁘신 분들한테? 내일도 시장 가실 겁니까?"


전여옥 후보랑 인터뷰하고 끝에
"아직 당선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대통령이 공무원은 국민의 머슴이 돼야한다고 했는데, 저는 국회의원은 공무원 보다 더 머슴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은 시험봐서 되는 것이지만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아 줬기 때문입니다"

"아이 엠 어 써번트, 네 영어 좀 쓰겠습니다아."

---------->>>여기서 무릎을 쳤다는 사실~~~~~~~~~~ㅋ

 

문국현 당선자에게

"제가 은평구에 있는 대성고등학교 출신인데요. 은평에 불광천은 있는데 대운하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운하를 이슈로 만들 생각을 하셨죠?"


최일구 앵커 : 이번 대선에서 BBK의 '창'역할을 하신 홍의원이신데요....
홍준표 의원 :  방패입니다...
최일구 앵커 : 죄송합니다. 저희도 정신이 없어놔서.....(옆에서 김주하 아나는 웃겨서 고개숙이고 창피해하고)
BBK를 이렇게 바꿔보면 어떨까요?? bravo bravo korea 술자리마다 이러면 좋을 것 같은데...
홍준표 : (얘 강적이다...)참 좋은 생각이십니다...


홍정욱씨랑 인터뷰할때
"여자들은 큰거 원하지않습니다. 작은거 원합니다. 다이아같은..."
(김주하아나운서도 뻥터지고 홍의원도 뻥터지고 ㅋㅋㅋㅋ)
그러면서 국민들이 원하는건 큰게 아니라고, 싸우지들말고 나랏일 열심히 하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시청자 여러분 10시에 다시 봅시다. 자장면 한 그릇 시켜먹고 다시 오자구요. 국민을 '진짜~루' 섬기는 방송 MBC입니다."



아나운서 : 
당선자(홍)님은 조금 귀족적인 이미지 아닙니까? 서민과 귀족의 대결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정욱 :
저는 제가 귀족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노동귀족과 서민배우 아들의 대결이었습니다.


전여옥과...

"아, 영어를 오렌지라고 하면 안되고 어륀지 라고 해야하나요, 아 제가 발음이 안되서...."



권영길당선자에게

"제가 기자를 하며 여러 부처를 돌았는데 국회만 못 가봤습니다. 그래서 여쭤보는 건 데 국회의원하면 뭐가 가장 좋습니까?"


"저희 MBC의 출구 조사가 틀렸습니다. 굳이 변명하자면 투표율이 지나치게 낮았습니다만,
어찌됐든 잘못된 결과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밤이 늦었지만 아직 주무시지 마십시오. 눈을 뜨고 지켜봐야 국민이 무섭다는 걸 알고 정치할 겁니다."

저희는 머슴같은 국회의원을 바랍니다.
4년후 다시 이 자리에 섰을 땐 우리의 투표가 올바른 투표였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그의 어록들


- 살인마 유영철

연쇄 살인극의 용의자 유영철을 경찰이 조사까지 해 놓고도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서도 다른데도 아니고 유씨가 저지른 구기동 일가족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곳입니다.

어느 서냐고요? 서대문 경찰서 입니다.


- 엄기영앵커 대신 출연

제가 왜 나왔나 궁금하시죠?

엄기영 앵커가 휴가를 가서 제가 이번주에 김주하 앵커하고 진행을 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 밥솥 폭발

네 ○○전자 압력밥솥이 최근 전국에서 펑펑 터지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의 제품 5천여대 이상이 아직도 전국의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거든요.

폭팔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밥솥쓰시는 분 지금 당장 모델 확인해서 빨리 바꾸시고 5만원도 받아가세요.


- 홍도 오염

홍도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녀서 섬 전체가 천연 기념물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홍도는 쓰레기와 오폐수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홍도가 울고 있습니다.


- 민들레 태풍

네 7호 태풍 민들레가 홀씨가 되서 소멸되었습니다.

다음 태풍도 장미 국화 채송화 이렇게 꽃으로 이름지으면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까요?


- 태풍 피해소식 관련

'다행이 큰 피해 없었습니다아~' 하는 뉴스 보내드려야 할텐데 말이죠? 네~


- 폭발물 장난전화

일본행 여객기에 폭팔물이 실려있다는 협박 전화가 또 왔습니다. 장난전화 였는데요.

이러니 또 보안검색 하느라 소동이 벌어졌지 뭡니까?

항공기 상대로 장난전화 하면 큰일 나니까 하지 마세요. 징역3년입니다!


- 불법 고래잡이 어선

옛날 송창식씨가 잡으려던 고래는 이런 큰 고래가 아니라 꿈속에 예쁜 고래였죠.. 아마~


- 일제시대 강제징집 관련

일제시대 군 위안부 강제징집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정부가 개입한게 아니라고 우겨왔습니다.

기록이 없었기 때문인데 드디어 그 공식문서를 찾아냈습니다.

일본사람들 말이죠 우길걸 우겨야죠.


- 고속철도

많이 보채던 갓난아기도 100일이 지나면 안 울기 마련인데~

고속철도는 100일이 지나도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좋아진다고 믿고...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데요.


2008/04/16 12:40 2008/04/16 12:4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문] http://web.humoruniv.korea.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231587


와우를 하다보니.....냥쿤 펫으로 보이는.....ㅋ

템발 죽이는데..언제 펫 키우게 되면 이렇게 진짜로...?? ㅎㅎㅎ

음...실제 강쥐들은 좋아하려낭....-0-;;;;
2008/04/12 14:07 2008/04/1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