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를 돌다가 jayoo.org의 김광중님께서 쓰신글을 발견했습니다.

2004년이던가.... 저도 다녀온터라 너무 공감이 가는 글이더라구여..

지금쯤은 여기에 나오는 몇몇 조교분들은 제대를 하셧을거라 생각이 되는데...

저는 2소대 조교 김선용조교님과 함께 했었는데 저희 2소대원들끼리는

표현은 못하고 저희들끼리 막둥이라 부르며 상당히 귀여워(?)했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게시를 허락해주신 김광중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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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6사단 청성부대의 신병교육대대에 교육소집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쓴 것입니다.
6사단과 신병교육대대, 각 간부와 기간병들을 음해하거나 깎아내리려는 것은 절대 아니며, 6사단과 6사단 신병교육대대의 무궁한 발전과 교육소집되어 교육을 받으실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Survival BlueStar
6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살아남기 - part 1. 입소전



- 입소전

아무리 보충역이라 해도 철원에 있는 6사단 신병교육대대(이하 신교대)로 교육소집이 되었다면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 전 군에서 가장 빡세게 신병교육을 시키기로 유명해 신문, 잡지 심지어 방송까지 탄 곳이다. 현역으로 입대하는데 6사단 신교대에서 5주 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도록 되어있는 사람이 있다면 명복을 빌어주시라. 6사단의 현역 훈련소 생활은 장난이 아니다.

우선 두발정리.
미련없이 말끔하게 밀고 가는게 속편하고 좋다. 통상 입소 직후와 2주차(사단장님 정신교육 전), 4주차 퇴소식 전에 두발검사를 하게 되는데 사회에 비해 열악한 시설에서 다수의 인원을 소수의 기간병들이 깎아야 하므로 그 결과는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다. 물론 깎아야 할 사람이 적다면 그나마 신경써서 깎아주지만 그게 아니면 좀 힘들다. 군에서 깎인 머리로 사회복귀를 하고 싶지 않다면 아예 입소 전에 확 밀어버리고 4주 훈련기간 동안 안 깎이는게 낫다. 기준은 중학교 1학년생이 처음 학교 갈 때 하는 머리를 생각하면 되겠다.

개인소지품.
원칙적으로는 개인소지품을 가지고 입소하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사복이나 신발 등도 벗고 들어갈 수는 없는 일. 우선 가지고 들어갔다가 개인물품보관실에 모두 보관하고 퇴소 때 돌려받아 다시 입고 나오게 된다. 교육소집통지서나 입소일의 부대 앞에 걸려있는 안내판에도 개인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가 사용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다. 개인의약품이나 국방색의 내의류와 양말, 필기구 및 수첩, 종교가 있다면 성경이나 성서, 불경도 가능(이외의 책은 안된다.)하며, 로션류, 화장지, 운동화깔창 등도 가능하다. 이외의 CDP, MP3P, 핸드폰, 책, 신문증, 돈, 사복, 신발, 가방 등의 대부분은 가지고 들어갈 순 있지만 입소 직후 개인물품보관실로 직행이다.
의약품.. 정말 중요하다. 우리나라 군 의약품 보급은 그리 여유롭지 못하므로 아프다고 의무대에 가서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아도 약을 항상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다. 아무리 심한 증상이 있어도 그 증상에 사용할 약이 다 떨어졌다면 약을 받을 수 없다. 6사단 신교대가 그래도 좋은 환경이라 하지만 사회에 비하면 열악하다 할 수 있다. 우선 철원의 날씨가 일교차가 심하며 6~8월만 여름, 나머지는 겨울과 같은 날씨라 각종 감기와 몸살에 쉽게 걸리며, 흙먼지가 많이 날리므로 호흡기 질환에 많이 걸리다. 그러므로,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아목시실린 등의 해열진통제와 종합감기약을 넉넉히 준비하고, 자신이 어떤 감기에 잘 걸리는지 생각해 봐서 그에 대비한 약을 준비하는게 좋다. 본인은 타이레놀과 아목시실린 20알씩을 준비했으나 주위 동기들과 나누어먹다보니 금방 다 떨어져버렸다. 이왕이면 조제감기약도 좋지만 처방전 없이는 준비하기 힘들 수 있다. 많이 준비해 가서 아픈 동기들과 나누어 먹자. 전우애를 느낄 수 있다. 다량의 대일밴드와 면반창고가 필요하다. 대일밴드는 종합세트 한 상자나 두 상자면 된다.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에 100개 들은건 질이 너무 안 좋으니 사지 마라. 사제에 비해 거칠고 질긴 전투화, 전투복을 입고 힘든 훈련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상처가 생기게 마련이다. 특히 전투화는 신다보면 발이 까지고 물집까지 잡히기 쉬우므로 첫날 신어보고 아픈 부위나 붉어진 부위가 있으면 처음부터 대일밴드와 면반창고로 보호하면 상처로 발전하지 않는다. 전투복도 거칠고 질겨서, 자주 닿고 움직이는 부위인 어깨와 목 부위가 전투복에 쓸려서 따갑고 심지어 피나 진물이 나기도 한다. 역시 초기에 대응하면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병역특례나 공익근무요원, 공중보건의 등 보충역 대상자에게는 전투복이나 전투화, 야전상의(이하 야상), 전투모 등이 중고로 지급된다. 즉, 연초의 첫 기수가 새걸 받으면 그걸 대대로 물려쓰는 것이다. 처음엔 헌거 받았다고 기분 나쁠 수 있으나, 헌거라 좋은거다. 미리 선배기수가 피와 땀으로 길들여준 전투복과 전투화를 받는 것이니 말이다. 특히 전투화를 새걸로 받았다면 거의 좌절이다. 발 뒷꿈치가 다 까진다고 보면 된다.
내의류.. 런닝/팬티 셋트가 3 셋트 지급된다. 이건 새거다. 더울 때 훈련 받는 경우에는 이게 모자랄 수도 있으니(벗고 샤워하고 빨았는데 마르지 않아서 못 입는..) 사가도 된다. 물론 국방색으로 사가야 한다. 일반 사제 내의는 개인물품보관실로 바로 간다. 특히 양말은 두껍기 때문에 잘 마르지 않아서 더 있으면 좋을테고, 각개전투 훈련 시 양말을 팔꿈치/무릎에 대야 하므로 여유있으면 좋다.
필기구 및 수첩.. 필기구는 하나씩 주고, 잃어버리면 물품구입 시 신청해서 살 수 있다. 모나미 125 볼펜. 그냥 하나 사가지고 가도 된다. 공책도 하나 주는데 그건 항상 들고다닐 수 없으므로 작은 수첩을 가져가서 전투복 상의에 볼펜과 함께 넣어다니며 중요한 것(사단가, 복무신조, 각종 군가와 외울 것들)들을 적어두고 수시로 볼 수도 있고, 간단히 일기도 쓰기에 편하다.
성경, 성서, 불경.. 종교와 관련된 것이 아니면 일반 서적은 반입 불가이다. 주말엔 오전, 저녁으로 종교활동을 하는데, 가면 다 구비되어있긴 하지만 자기 것을 사용하고 싶다면 가져가도 된다.
로션류.. 로션은 보급되지 않는다. 추울 때 훈련 받으러가면 필수이고, 더울 때라도 보습을 위한 크림은 필요하다. 물품구입 시에 니베아 보습크림을 구입할 수 있긴 하다. 사회에 있을 때 보다 씻기 힘들고, 흙바닥에서 구르거나 물에 손이 닿고 마르고 하다보면 얼굴과 손이 금방 거칠어지고 갈라진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크림도 필요하다. 군에서는 덥다고 마음대로 옷을 벗거나 올릴 수 없다. 그러므로 얼굴, 손등, 목만 탄다. 2주차가 지나면 속살과의 차이가 극명해지기 시작한다. 귀찮더라도 선크림으로 보호해 주면 훈련 마치고 사회복귀하는게 좀더 수월할 것이다.
화장지.. 70m 두루말이 화장지 1.5개가 보급된다. 처음에는 1개, 2주 쯤 지나면 두 사람당 하나씩 더 준다. 화장지 사용을 남발하지 않는다면 충분하다. 하루에 3m 씩 써도 남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가져가도 된다. 여행용 티슈는 가지고 다니기가 편하다. 훈련나가서 큰일을 봐야 할 때가 있으므로, 보급된 화장지를 일정량을 잘라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고생을 덜 한다.
운동화깔창.. 연초 기수가 아니면 이미 대부분의 전투화 안에 깔창이 들어있을 것이다. 딱딱한 전투화 바닥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주는데, 훈련소 내에서 물품구매할 때 구입할 수도 있다. 흰 깔창은 개인물품보관실로 들어가기 쉬우니 검정색으로 준비하고, 혹 준비를 못 했는데 받은 전투화에 깔창이 없다.. 그러면, 우선.. 같이 받는 활동화(운동화)의 깔창을 빼다가 전투화에 넣고 사용하고 있으면 된다.
팔꿈치/무릎 보호대 및 붕대.. 안 하다가 갑자기 과도한 훈련을 받다보면 몸에 이상신호가 올 수 있다. 무릎이 아프거나 할 땐 압박붕대나 보호대를 이용하면 된다. 주용도는 이게 아니고, 각개전투 훈련에 사용할 수 있다. 각개전투를 하면 포복(낮은포복, 높은포복, 응용포복)과 약진(허리 숙이고 총 들고 뛰기)을 하는데, 각개전투 교육장이 자갈밭이라 거기서 구르다보면 팔꿈치와 무릎이 까지고 온몸에 멍이 든다. 물론 요령껏 하면 덜 그럴 수 있으나 최악의 경우를 피하기 위해 팔꿈치와 무릎의 보호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보호대 말고 약간의 쿠션이 붙어있는 것이면 더 좋다. 지금 바닥에 엎드려 몸을 바닥에 밀착시키고 대강 포복을 해 보라. 팔꿈치와 무릎의 어느 부위가 아픈지 알 수 있을거다. 거기에 보급된 양말을 대도 되고, 부식으로 나오는 우유를 마시고나서 남은 우유팩을 댈 수도 있다. 추운 날이라면 내복이나 방상내피(이하 깔깔이)도 활용하면 된다.
안경.. 렌즈 끼는 사람이라도 안경 가져가라. 일회용이라 해도 그거 끼고 뺄 시간도 없으며 손은 항상 더럽다. ;;; 평소엔 안 끼고 일/공부 할 때만 써도 가져가라. 그냥 항상 써도 되고, 훈련 중에 마구 굴리지 않으므로 안경 부러진 사람 못 봤다.(한 명 있긴 한데.. 그건 그 사람이 자기 안경을 잘 못 만져 부러트린것.) 특히 사격은 멀리 있는 표적을 봐야 하므로 안경 필수. 안경집과 안경닥개도 있으면 편하다.

병사용 진단서 혹은 재검.
교육 받는 중엔 왠만큼 아프지 않고서는 열외를 받을 수 없다. 같이 훈련받던 동기 중에 무릎이 안 좋아 사회에서 계속 치료를 받는 중에 입소해서 걷기도 상당히 힘든 사람이 있었는데, 행군까지 모두 다 했다. 아무튼,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거나 아예 재검을 통해 병적기록부에 내가 얼마나 많이 아픈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즉, 서류로 아픈 것이 입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허리가 아픈 사람이라면 아예 디스크 파정을 받던지 하고난 후 그 사항이 서류로 입증되거나 병적기록부에 남도록 해야 한다. 물론 아파도 훈련은 다 하지만, 군에서는 정상참작의 근거로 서류만 봐주기 때문이다. 특이사항(허리 디스크, 평발, 무릎 연골 파열 등)을 가진 훈련병들은 미리 파악해서 의무대에서 이렇게 저렇게(전투화 대신 활동화 신기, 군장 열외 등) 조치를 시킨다.

약간의 돈.
오가는 차비에 PX 이용금액과 물품구입 시 사는 물품값 등을 생각하면 5만원 정도는 가지고 가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퇴소 직후 동기들끼리 노는 경우가 있으므로 맨몸으로 가면 신세를 져야 한다. 돈은 모두 가져가서 퇴소할 때 돌려주므로 많이 가져가도 되나 사용할 수는 없다.

가방.
가지고 가야할 물건들도 있고, 그보다 더 많이 가지고 나와야 한다. 간단한 백팩 정도는 필요하다.

손목시계.
막사 내에 있으면 정문이나 내무실에 시계가 있으니 별 불편이 없으나, 야전으로 훈련을 나가면 시간이 궁금할 때가 있다. 좋은 건 절대 필요없으면 나와 함께 땅에서 굴러주고 약간의 방수만 되면 충분하므로 돌핀이라 해도 남는다. 5천원, 만원짜리만 되도 훌륭하다. 뭐,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므로..

술과 담배.
는 꼭 버리고 들어가라. 물론 가지고 가서 마지막 한 개피 피우고 들어가도 되지만, 몰래 숨길 수 있다해도 훈련소에서 가지고 있는 건 크나큰 무리수이다.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퇴소사유이며, 피우다 걸려도 당장 고향 앞으로~! 이다. 교육 수료를 못하고 나가게 되면 다시 소집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번 기회에 금연/금주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마음의 준비.
군은 사회가 아니다. 사회의 버릇과 행동은 잊고 새로 시작하는게 좋다. 그래야 훈련병을 통제하는 간부, 교관, 조교들과 얼굴 붉히지 않고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다. 시키는대로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게 없다. 나이도 많고 사회경험이 많다고 그들을 무시하거나 대들면 안 된다. 군 경험에 있어서는 그들이 비교불가하게 월등하다. 군이라는 특수집단, 계급사회에서는 나이나 사회경험보다는 계급과 소위 짬밥이 우선이다. 이런 생각을 버리지 못하겠다면.. 4주만 보고 평생 안 볼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 잘 들으면 된다. 절대 대들거나 따지지 마라.

편지.
제 6사단 신병교육대대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우편번호 487-939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상노2리 사서함 105-100 제 6사단 신병교육대대'
집이나 친구에게 미리 알려주고 와도 좋으나, 중대(는 보충역의 경우 4중대)와 소대, 교번을 적지 않으면 배달되기 힘들다. 그러므로 미리 편지는 써두고, 훈련병이 집이나 친구에게 편지를 보낼 때 중대/소대/교번을 함께 적어보내면 그걸 보고 부대로 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다. 부대에서 사회로, 사회에서 부대로 가는 편지는 약 1주일 내외로 시일이 소요된다. 소대에서 모으고, 중대에서 모아서, 대대 전체가 모으면, 연대로 보내고, 그걸 사단 우체국에서 정리하며 일반 우체국을 통해 나가고, 반대의 과정을 거쳐 들어오기 때문이다. 훈련병에게 편지를 보낼 때 돈을 넣어보내도 쓸 수 없으며, 검사를 하기 때문에 편지만 받고 돈은 퇴소 시에 돌려받는다. 과자 등의 취식물을 소포로 보내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각 소대장님의 융통성에 달려있다. 훈련병의 퇴소 등의 이유로 배달되지 못한 편지는 발송 주소로 돌려보낸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추억과 동시에 창작물입니다. 앞으로 6사단 신교대에 가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보고자 쓴 것으로, 글 전체 혹은 일부의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게시판 링크를 걸더라도 제게 미리 메일 등의 연락을 주신 후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홈페이지와 특례넷( http://www.tukre.net )에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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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1 23:51 2007/09/01 23:51

MS 빌게이츠의 경영철학

노트/도움 2007/09/01 23:49 posted by zekill
아래글은 2003년쯤에 어디서 보게된 글....지금봐도 나뿐내용은 아닌듯하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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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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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철학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컴퓨터업계에서 거의 중단없이 빠르게 성장한 회사 중의 하나이다. 1974년 폴 앨런과 함께 이 회사를 창립한 빌 게이츠의 지휘 아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2명이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제는 2만 5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연간 88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 요인으로는 다음 다섯 가지를 곱을 수 있다.
- 장기적인 관점
- 결과지향성
- 팀웍과 개인적인 추진력
- 제품과 고객에 대한 열정
- 고객과의 지속적인 피드백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매우 우수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고용하며, 일에 대한 흥미와 지속적 도전, 그리고 탁월한 업무 환경의 조화를 통해 이러한 인재들을 게속 회사에 남게 만든다. 물론 독특한 스톡옵션 제도도 한몫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직률은 8% 이하로 정보기술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위계 질서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대학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성과지향과 철저한 시간 준수 요구와 잘 어울려져 균형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이 그만두는 이유도 스스로에게서 도전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창업 초기 직원들의 상당수가 그대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근무하는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상당수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들은 쉽게 퇴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한 관리자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들이 무슨 낙으로 살겠어요? 그들이 어디에서 이곳보다 더 큰 즐거움을 찾겠습니까?

성공의 비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그곳의 최고경영자의 성공 요인을 매우 세심하게 분석해 보면 열 가지 비밀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한 빌 게이츠식 기업경영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제시간에 제자리에 있어라.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을 단지 운이 좋아 IBM사에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기 때문이라고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행운 이상의 것이있다. 빌 게이츠는 IBM사와의 거래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이 일이 개인용 PC의 역사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을 알았으며, 또한 그 행운을 최대한도로 활용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을 거의 쉬지 않고 일했다.
지식노동자의 시대에 기술적 노하우와 창의력은 새로운 기업 자산이 된다. 이러한 자산들을 사업적 통찰력과 경쟁력 원천에 결합시킬 수만 있다면, 그는 찾기 히든 귀한 인재일 것이다. 빌 게이츠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다만 그의 특별한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행운이 뒤따랐다는 점 또한 부인하기는 힘들다.

기술을 사랑하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매우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바로 빌 게이츠가 기술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아직도 이 분야에 관한 중요한 의사 결정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전개될 기술의 발전 방향을 경쟁자들보다 더욱 명료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 길을 리드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를 매우 사랑했다 처음부터 빌 게이츠와 그의 파트너 폴 앨런은 PC가 모든 것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PC 출현 이후의 세계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밤늦게까지 토론하면서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아다. “곧 일어날 것이다”는 문구는 갓 설리보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토였고, 그들은 혁명이 일어날 때를 대비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었다.

어디에도 얽매이지 마라.
빌 게이츠는 다소 냉혹한 경쟁자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는 승리를 위해 돌진한다. 그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매우 저돌적으로 협상한다. 그는 어떤 일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경쟁자를 압도해야 한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빌 게이츠는 성공에 집착하는 다소 냉혹한 사람이다. 경영자로서 그는 성공과 관계된 것이라면 어떠한 일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그는 경쟁자를 눌러 이겨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하라
‘높은 IQ’를 지닌 사람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가리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용어이다. 빌 게이츠는 처음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고의 지성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기술적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관대하지 않다. 이러한 점은 엘리트주의로 비춰져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입사하면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기 때문에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대학에서 곧바로 채용할 수 있다.
빌 게이츠는 컴퓨터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채용하고 있다. 이것은 업계 내 최고의 자질을 지닌 사람들을 회사로 유인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세심한 전력이다. 어떤 사람들은 빌 게이츠를 엘리트주의자라고 비난하지만, 그는 지적 자본을 진정으로 이해한 최초의 기업가 중 한 사람이다.

살아남기 위해 학습하라
빌 게이츠는 상당수의 사업 경쟁에서, 참여한 경쟁자들이 그들 자신의 실수로 인해 사업을 그리친다고 말하곤 한다. 그 자신은 특히 다른 경쟁자들이 곧잘 빠지는 함정을 잘 피하고, 또한 다른 경쟁자들의 실수로 인해 생기는 기회를 매우 잘 활용한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매우 학구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놓았다. 그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우수한 조직’의 표시가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은 또한 자만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최고의 장치이다. 빌 게이츠는 신중하지 못한 경쟁자들의 실수를 이용하여 성공했다.

어떠한 칭찬의 말도 기대하지 마라
빌 게이츠는 높은 지위에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미국 반독점 규제위원회와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애틀과 미국 전역의 다른 도시에서 최고경영자 포럼을 진행하여,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빌 게이츠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유명해지는 것과 악명을 떨치는 것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적을 만들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 산업에서 빌 게이츠는 남들보다 훨씬 많은 적을 가지고 있다.

비전을 읽는 통찰력을 가져라
빌 게이츠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 리더이다. 수년간 그는 컴퓨터 산업의 선각자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데이터를 종합하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여 기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그는, 미래의 동향을 예견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을 지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점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외심을 갖게 했고 경쟁자들을 위협했다.
기술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데이터를 종합하는 독특한 방법을 토대로 그는 미래의 동향을 예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략을 지취하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기초부터 철저히 다져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성공한 주요 원인의 하나는 매우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자신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몇 가지의 기술적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뛰어난 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업 상식에도 반영되어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된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게 될 것이다.
성공한 요인 중의 하나는 매우 많은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 자신은 원래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사람이며, 동시에 몇 가지 서로 다른 기술적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자신의 판돈에 걸린 위험을 분산시키는 데에도 능숙하다.

바이트 크기의 사업을 구축하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회사에 속한다.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창업가적 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더 작은 단위로 분할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빨라서 거의 매주 마다 새로운 사업부가 창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서도 빌 게이츠는 회사를 장악하기 위해 단순한 구조를 유지한다. 그는 의사 소통의 라인이 길어졌다거나 다수 불분명해졌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주저없이 조직구조를 단순화시킨다.

결코 공에서 눈을 떼지 마라
빌 게이츠는 20년 이상 그의 분야에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그 동안 그는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 더군다나 아직도 40대 초반이다. 그러나 막대한 부와 성공에도 불구하고 빌 게이츠는 전혀 긴장을 풀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큰 사업에서 자신이 제외될지도 모른다는 ‘잠재적인 공포’에 잠겨 있다고 마한다. 그는 IBM이나 애플사와 같은 거대한 컴퓨터 회사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2007/09/01 23:49 2007/09/01 23:49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Directory\shell\dos prompt]
@="명령 프롬프트"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Directory\shell\dos prompt\command]
@="cmd.exe /k"



위내용을 레지스트리에 병합
2007/09/01 23:48 2007/09/01 23:48
[원문] http://swbae.egloos.com/1137243

요즈음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서는 워낙 보안이 강화되어 업무적으로 필요한 사이트가 아니면 접근을 제한하고 있죠. 그러나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뉴스 수집'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블로그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때마다 매번 방화벽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자신의 제한을 풀어주도록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으레 '회사 정책 상 안됩니다.'라는 답변을 듣기 마련이죠.

오늘은 SSH을 이용하여 방화벽에서 차단된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의하실 사항이 있는데, 아래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회사의 보안 정책을 어기는 행위이며, 회사 네트워크 보안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사용하지 말기를 권고합니다. 또한 아래 기법을 사용하시기 이전에 해당 노트북 혹은 컴퓨터에 최신 윈도우 패치가 설치되어 있고, 바이러스 백신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최신 패턴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문제를 일으켜서 회사에서 징계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생략하고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SSH은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가 평문으로 전송되지 않도록 암호화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PuTTY 나 OpenSSH, SSH 등의 다양한 SSH 터미널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용 용도 외에도 SSH의 옵션을 뒤져보면 다양한 숨겨진 기능이 많습니다.

이 중 'SSH 터널링'이라는 기능은 유용한데 보안의 입장에서 보면 양날의 검이 될만한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을 이용해 방화벽을 우회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개념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이미지를 보실수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관리자가 방화벽의 룰셋을 아무리 강하게 설정해두어도 SSH 터널링 기법을 이용하면 외부의 SSH 서버를 통해, 접근이 금지된 사이트, 서버로 접속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하면 방파제를 높게 쌓아두고 작은 구멍을 내놓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죠. 이제 내부 사용자는 방화벽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한 반면,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는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작은 틈새가 생겼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SSH을 Socks Proxy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은 위의 그림과 같은 구성을 염두에 두고 작성한 것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외부 SSH 서버에 sshd 를 80 포트로 binding 하여 운영하도록 합니다.
(보안 관리자가 보안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tight 하게 룰셋을 설정한 방화벽이라고 하더라도 직원들이 아예 웹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80 포트를 막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2. 자신의 노트북 혹은 컴퓨터에 PuTTY를 설치합니다.
메뉴를 한글로 번역한 한글 PuTTY를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3. 사용의 편의를 위해 Path 에 PuTTY가 설치된 디렉터리를 추가합니다.

4. 이제 자신의 노트북 혹은 컴퓨터에서 명령행 창을 열고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putty -D 8080 -P 80 -ssh [외부SSH서버의 IP]

5. 웹 브라우저의 설정에서 (IE의 경우 [도구]->[인터넷 옵션]->[연결]->[LAN설정]->[고급]) 프록시 설정을 다음과 같이 변경합니다.
A. socks 부분에 127.0.0.1 라고 입력합니다.
B. Port 에는 8080 이라고 입력합니다.
C. 위에 있는 HTTP, FTP 등의 다른 부분은 전부 공백으로 합니다.

6. MSN 메신저도 [도구]->[옵션]->[연결]->[고급 설정]에서 프록시 설정을 다음과 같이 변경합니다.
A. socks 부분에 127.0.0.1 라고 입력합니다.
B. Port 에는 8080 이라고 입력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Socks Proxy를 통해 방화벽의 감시나 제한을 받지 않고 간편하게 암호화된 통신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방법은 업무 상 피치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by 헐랭이 | 2005-09-28 11:50 | 보안 도구 사용 | 관련글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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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사용해보니 웬만해선 잘 되긴 하는데 간혹 아웃바운드 80포트를 제외하고 다 막아놓는경우가 있다
그니까 웹페이지 접속만 되게 하고 몽땅 안되게한다는....그럴 경우 허당이다...ㅡㅡ^

허나 내 개인서버가 외부에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ㅋㅋ 뭐 글케 많진 않겠지만...
바로 ssh의 포트를 80으로 돌려놓으면 해결된다는거~~~-0-;;;;; 위에 써저 있지만...정리삼아...ㅋㅋㅋ

ssh서버가 어디 없나 찾는사람도 있다.
혹시 홈페이지 호스팅 받는거 없는가? 그럼 ssh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호스팅은 보통 ftp와 ssh를 제공한다.
2007/09/01 23:47 2007/09/01 23:47
명령줄에 추가로 -noide 옵션을 주어야 작동

고스트2003 윈도용일 경우는 그냥 업데이트 한번 하고 하면 문제 없음.
2007/09/01 23:46 2007/09/01 23:46